스파크 120개월, 모닝 100개월, 난 뭘사야 하나, 진짜로 매월 10만원 초반???

"진짜로 매월 10만원 초반????"

나는 지금 저 둘중에 한대를 꼭 사야만 한다. 

올해 3월부터 고민이었다.

 저 둘이 저런 전쟁을 펼치니 또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겟네, 

모닝이 100개월 할부 선빵 날렸을때만 해도 

모닝으로 거의 결정이 났는데, 

와우~ 

한국지엠이 120개월 할부를 들이밀어 버리네..? 

모닝이나 스파크나 외관이라던지 

내부 옵션 및 자동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건데, 

아 못고르것네.....

출처 : 한국지엠

2019 스파크 카달로그 보러가기~!

"경차전쟁? 할부전쟁? "

두 차 다 할부기간 동안 4.9%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데 스파크는 120개월, 

모닝은 100개월 할부! 

참고로 모닝은 50개월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고 한다.

중도상환이고 뭐고간에 사는 순간 할부지옥....

뭐 내 인생이 할부인생인지라...

"할부기간 얼마 내나? "

스파크는 LS베이직(수동변속)이라는 

차를 기준으로 잡았는데 가격이 979만원. 

이걸 120개월 할부프로그램 적용하면 

매월 약 10만원 수준. 

출처 : 기아자동차

2019 모닝 카달로그 보러가기~! 

모닝을 보자. 

모닝은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이라는 

차종을 기준으로 잡았으며 할부프로그램 

적용시 1개월~50개월까지는 약13만원, 

그 이후에는 매달 약 11만원 정도 나온다. 

그런데 저런 기본옵션 차 사는 사람이 있나? 

옵션 이거 더하고 저거 더하고 하면 내생각엔 

저 두회사가 산출해놓은 매월 납입금보다 

훨 많을 것 같은데..

3월에 스파크 매장 방문해서 견적 받아보니

썬루프 빼고 그냥 남들 다하는 옵션 넣다 보니

1,400만원 훌쩍 넘어갔다.

구매하게 되면 할부금은 좀 위 일듯~

사긴 사야 하는데 결국 또 할부의 인생에서

 못 벗어나는군~ 

내일 두 매장을 다 가봐야 겠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