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당하셨다면 익명 신고하세요!!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하였지만, 

괜스리 어디가서 상담을 받거나  주변에 알렸다가 

오히려 내가 불이익을 받을까봐  두렵고 걱정되서

혼자서 속앓이만 하시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특히나, 이 직장 내 성희롱의 경우, 

성적수치심을 느끼는 말을 들었다고 해도 

이것을 곧바로 성희롱으로 신고하시는 분도 드물겁니다.

" 직장 내 " 라는 타이틀이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하죠. 


아무래도 직장내에서는 직급과 지위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선뜻 신고하기가 좀 그럴겁니다.



" 이 정도에 성희롱이라고 신고 해도 될까? "

" 신고한 후 회사안에서의 나를 보는 눈빛들은 어떨까?"

" 몇년째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나 하나로 인해서 회사 분위기가......"



뭐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아무일 아닌것처럼 

단순하게 넘겨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뭐, 이해는 됩니다만, 

계속 그렇게 아무런 대처없이 가만히 당하고만 계신다면,

성희롱은 멈추질 않아요... 

성희롱 역시 습관일게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성희롱 신고건수가 몇건이고 얼마나 증가했고 

이런 교과서 적인 수치는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희롱이 뭐 별건가요?

예를 들어, 

나이 지긋한 직장상사가 신입여직원한테 

 "오빠라고 불러~" 라고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

하도록 강요하는 것도 성희롱이에요.


지랄도 풍년이지.. 오빠는 뭔 오빠여....

 상사라는 이유로 처음 보자마자 반말을 하죠. 

네, 뭐 반말 이해하죠.  


그런데요, 

이 반말도 되게 기분 나쁘게 하는 스타일들이 있어요.  

농담이랍시고

야한단어 섞어가면서 반말 찍찍하고...

이게 무슨 야한농담 입니까.  

이게 성희롱인거에요.

상대방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데 어떻게 농담으로 덮으려 하나요~


최근 접수된 성희롱 멘트들이나 행동들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최근 접수 된 성희롱 멘트들

1. 요즘 부부관계는 어떠냐?

2. 나랑 자볼래? 

3. 안아 봐도 되냐?

4. 밤마다 뭐하길래? 아이라도 가지냐?

5. 남자친구가 삼각팬티 입냐 사각 팬티 입냐?

6. 담당 주임이 발바닥을 핥으라고 하면 핥아 줄거냐? 

7. 비계가 빠지더니 몸매가 날렵해졌다.

8. 여자 주임 보니까 여교사 강간 사건이 생각난다.



최근 접수 된 성희롱 행동들

1. 뒤에서 들어올리기

2. 귓볼, 뒷목 만지기

3. 어깨 주무루는듯 하지만 느끼는....( x발 )

4. 옆구리에 은근슬쩍 손대기

5. 허리 잡아 당기기






심각합니다.

이런걸 " 나 하나 눈감아주면 되겠지.." 

하고 넘어가주시면 안되요....


성희롱이 성립되기 위한

조건이나 규정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요,

상대방이 성적 굴욕감 이나 수치침을

느꼈다면 그냥 다 성희롱이에요.


이제는 당당하게 신고하세요.

고용노동부 민원센터의 

직장내 성희롱 익명신고를 이용해보세요.


고용노동부 직장내 성희롱 익명 신고 센터 가기 >.


성희롱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습적이랍니다. 

절대로 혼자 속 앓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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