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광역전철(수도권 1호선) 급행 확대~

" 경부선 광역전철 급행확대로 빨라진다~ "

30일 부터 서울역, 천안간 34회 에서 60회 확대 운영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에서 천안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전철의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용객 편의와 급행전철의 효용성 제고를 위해 이용수요가 많은 금정역에 급행전철을 신규 정차하고 , 운행구간도 현행용산,서울역 ⇔ 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 ⇔ 용산,서울역 ⇔ 천안,신창역으로 연장 및 일원화 한다고  합니다.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 연장, 금정역 신규정차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 재고 등을 목표로 2017년 7월 " 수도권 전철 급행화 방안 "을 발표하고 급행전철을 꾸준히 확대하여 왔는데요, 

수원,평택 등 수도권 남부의 장거리 출퇴근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피선 부족 등 시설여건의 한계로 경부선 광역전철의 급행확대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2018년 7월 부터 금천구청역,군포역 2개 역에 대피선 설치 등 시설 개량을 추진하여 금년 9월에 준공하고 운행횟수를 대폭 확대하는 급행열차 운행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급행전철 확대 조치로 급행전철의 운행시격이 평균 5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되고 3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급행전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 될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평균 운행시격 5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

또한, 운행구간도 연장을 함으로써 서울 도심 주요역(시청,종로3가,동대문 등)에서도 급행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수혜지역이 확대되고, 급행과 일반열차의 환승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안양역,금정역,성균관대역,의왕역 등과 인접한 의왕월암,수원당수 등 7개 지구에는 약 2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으로 그 주변 집값도 왠지 더 오를것 같습니다.

아무튼, 국토부는 앞으로 과천선 등 추가적으로 급행화가 필요한 노선에 대한 시설 개량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