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모르는 부동산 신조어 ~

부린이 = 부동산 + 어린이

 스세권/맥세권 = 스타벅스,맥도날드 상권

 초품아 =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등등






어느 분야나 이상하게도 듣도 보지도 못한 신조어들이 나타납니다. 

각각의 주제를 가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들어가보면, 

그 분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채팅방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처음 접하게 되면 한번에 알아듣기는 어려운 단어들을 서로 꺼리낌 없이 아주 잘사용하고 있지요.  

특히 저같은 부동산에 대해 이제서 막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이 부동산 신조어를 거의 모르지 싶네요. 저도 몰랐으니깐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부동산 신조어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 초피, 입주피 "


초피,입주피는 솔직히 신조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나 다들 잘알고 있는 단어들 일텐데요, 저같이 분양권에 관심이 1도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여전히 모르실거라 생각드네요. 

초피란, 아파트 분양권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붙은 금액을 말합니다. 즉 초기 프리미엄이라고 보면 됩니다. 분양권 시장에서 보면 "아, 초피에 잡아야 하는데... " , "OO아파트 분양권 초피 어느정도 형성될까요?" 등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입주피는, 입주와 소유권이전 등기를 앞둔 시점의 분양권에 붙은 금액을 말하는데, 초피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죠. 



" 맥세권 / 스세권 "


숲세권,역세권 등의 말들은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지하철역과 근거리에 주택 및 아파트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입지를 역세권, 근처에 산 또는 공원, 녹지 등이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입지를 숲세권이라고 합니다. 

이런 단어들에서 파생된 것이 맥세권, 스세권 인데요. 간단히 말해서 맥도날드,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프렌차이즈 음식점이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입지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젊은층들의 선호도가 높은 입지겠지요.





" 부린이 = 부동산+ 어린이 "


바로 접니다.~ 한마디로 부동산 + 어린이 의 합성어로써 저처럼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셨거나 투자에 입문하신 그런 분들을 부린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부동산 관련 카페를 방문해 보시면 엄청 많이 보이실 겁니다. 이유인즉, 부린이 답게 질문도 가장 많고 입문 단계로 알고 싶어하는 것도 많아서 대화나 댓글에 많이 참여들 하지요.



" 줍줍, 청무피사 " 


줍줍이란, 쉽게 말해서 뭘 줍는다는 소리인데요, 바로 미분양 아파트를 주워 담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줍줍이라는 용어 역시 최근의 신조어라고 보기에는 어렵죠.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다아시는 용어입니다. 

요즘같이 자고나면 나오는 부동산 정책 및 강력한 대출규제로 인해 돈이 부족해서 계약까지는 못하게 되니 미분양주택들이 나오면 그 물량을 줍는다고 할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청무피사는 줄임말인데요, "청약은 무슨 피 주고 사!" 의 줄임말 입니다. 청약 자격조건은 안되는 사람들이 초피 저렴하게 나온 매물을 살때 쓰는 말입니다.




이밖에도 뚜껑,찍기,돌려치기 등 많은 전문용어(?)들이 많은데요, 저는 부린이라 이 정도만 포스팅 하겠습니다.  

더 많은 신조어들은 부동산 관련 카페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하루만 들어가 계시면 바로 파악 되실겁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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