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이 개업을 초과한 부동산 사무실






"2019년 6월 기준, 폐업이 개업을 초과했다. "



업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상반기 전국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이유가 가증 큰이유라고 하는데, 급감할 수 밖에 없겠지요. 

지금의 정부가 어찌됫건 실소유 위주의 정책이니깐요. 2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부동산 사무실 신규 개업자는 1,157명, 폐업한 부동산 사무실은 1,187명으로 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꼴랑 30명 차이인데 별차이 없지 않나, 하겠지만 이 수치는 작년 9.13 부동산 대책 이후지난해 11월, 12월 두 달 연속으로 발생한 이후 2019년 들어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상반기에 중개업소 폐업이 개업을 초과한 해는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었던 2013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줄어든 31만 4천 108건이며, 이 수치는 이런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라고 합니다. 

역시나 심각한 쪽은 서울입니다. 서울의 경우 상반기 주택 매매량이 1년 전보다 56%나 감소했는데, 전년 서울의 주맥 매매 건수는 4만 216건 입니다.


역시나 이런 수치를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의 부동산 사무실은 개업보다 폐업이 많았습니다. 나아가 서울뿐 아니라 부산,인천,대전,울산,충북,충남,전남,전북,경북,경남에서도 폐업이 개업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특히나 경남지역의 경우에는 작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째 매달 폐업이 개업을 앞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 정부의 주요 타겟이었던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는 올해 들어서는 매월 개업이 폐업을 앞섰습니다. 

또한 서울에서도 임대주택 분포가 많은 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에서 역시 개업이 폐업보다 많았습니다.  

특히나 현정부는 저 강남,서초,송파 쪽 집값을 잡아보겟다고 지금도 책상앞에 앉아서 머리를 맞대고 정책들을 쥐어짜내고 있는데 저쪽은 주택거래량이 큰 차이가 없나 봅니다. (?) 



제가 직접적으로 공인중개사 업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느나 간접적으로 들은바에의하, 주택거래량이 줄어서 저런 수치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 다른이유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광고비는 날이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이 시대에 점점 늘어갈 수 밖에 없으며, 더욱이 현 시대의 트렌드(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인한 온라인의 활성화 )를 못 쫓아가면 이 부동산 업계도 퇴보할 수 밖에 없으며, 변호사나 은행 및 직거래 어플 및 사이트 등의 간접적인 시장 진출도 폐업의 이유 중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끝>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