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라이언' 탄 카카오택시





1천대 한정으로 모집, 플랫폼 수수료는 10% 수준

카카오와 택시업계가 준비 중이었던 카카오 대형택시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월 16일 플랫폼택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라이언' 캐릭터가 그려진 태형택시 2대를 공개~

모델이 된 대형택시는 기아차 카니발, 현대차 스타렉스 두종류이다. 추후 차종은 개인택시냐 법인택시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함.

1천대 한정으로 모집예정이며 플랫폼 수수료는 10% 수준으로, 요금은 '콜'이 밀리면 운임도 올라가는 탄력운임제를 적용한다고함. 이건 카카오 대리나, 카카오 일반택시와 같은듯.




공개된 대형택시의 내외관은 '라이언'

카카오 대형택시에 적용된 캐릭터는 '라이언'으로 일단 공개는 됬는데, 이것 역시 카카오가 IP를 보유하고 있기에 추후 얼마든지 다른 캐릭터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내부는 총 3열로 라이언이 그려진 시트가 장착돼어 있으며, 승객이 타고 내리는 즉 사용가능한 문은 오른쪽문만 사용가능하게 적용됐다. 

평소에도 카카오 택시임을 외부에서 인식하기 쉽게 차량 외부에 테이핑을 하고 다닌다.




중형택시의 초소 0.7배에서 최대2배의 요금수준...

요금은 현재 일반중형택시의 최소 0.7배에서 최대2배 수준으로 책정되며, 콜이 순간적으로 증가하거나 밀리면 운임은 변동된다고 한다. 결국 사람많은 시간대에는 요금이 더 오른다는 뜻이지 한가할때 내려준다는 말은 없음. 

현시대의 트랜드와 맞게 하차시 앱으로 자동 결제가 된다. 또한 현재 택시기사들이 콜을 골라잡는 형식이 아닌 자동배차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그런데 택시업계에서 아무소리 안하려나.. 아무튼 근태관리 및 통제에 용이하다며 택시업계를 설득하는 중.


택시업계에서는 플랫폼 수수료가 10% 수준이면, 업계에는 결코 좋은 조건이 아니기에 비현실적인 사업이라고 일단은 부정적이다. 또한 자동 배차 형태로 운영되는 것도 비현실적인 운영방법이라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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