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뒷자리 개편, 지역번호 폐지





" 45년만에 주민등록번호 체계 변경 "



내년 10월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부분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주민번호 뒷자리는 성별과 지역을 표시하는 번호, 등록순서 번호 등으로 표시되었으나 이 부분이 앞으로는 임의의 6자리 숫자로 부여한다고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주민등록번호는 1975년부터 생년월일,성별,지역번호 등 13자리로 만들어져 45년간 유지되어 왔습니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지역번호,등록순서,검증번호 등으로 표시하던 방식을 없에버리고 임의로 6자리 숫자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지역번호 등으로 표시하다 보니 특정지역 출신에 대한 차별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고 생년월일과 출신지역 등을 알고 있으면 주민등록번호를 비교적 쉽게 추정할 수 있는 문제가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이야기 된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모 편의점 알바생 채용과정에서 구인광고를 대놓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몇번은 안된다고 해서 논란이 있었던적도 있었죠.


 

기존의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으며, 변경을 요청하거나 새롭게 발급받는 사람들에게만 변경된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적용하게되니, 올 10월부터 새로운 주민등록번호 체계 적요시 국민들이 크게 불편하거나 번거로울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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